상단영역

본문영역

'2년 새 구매 비율 111%↑' 남자들도 드디어 레깅스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앞으로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

레깅스 입은 남성 모델
레깅스 입은 남성 모델 ⓒ게티 이미지

어느새 트레이닝복에서 일상복으로 자리 잡은 레깅스 패션이 남성 소비자들까지 겨냥하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달 신한카드가 자사 신용카드를 통해 작년 1월부터 9월까지의 레깅스 사이트 내 결제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남성의 레깅스 구매율은 2년 전인 2019년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깅스 입은 남성 모델
레깅스 입은 남성 모델 ⓒ젝시믹스
레깅스 입은 남성 모델
레깅스 입은 남성 모델 ⓒ뮬라맨즈

같은 기간 여성 구매액 증가율은 55%로, 여성 증가율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 ‘뮬라‘에 의하면 지난해 하반기, 남성 고객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 ‘뮬라맨즈’의 매출액이 상반기 대비 122% 성장했다. 국내 레깅스 브랜드 젝시믹스 또한 맨즈라인의 매출 비중이 2020년 6월 3%에서 작년 10월엔 14%로 크게 증가했다.

레깅스뿐만 아니라 남성 화장품 구매액, 필라테스 이용액 또한 상승세를 보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비 영역이 기존 성 고정관념에 구애받지 않고 경계를 넘나들게 되었다며 ”(소비자들이)정해진 틀에 갇히기보다는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모습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이어 말했다.   

광고

허프포스트코리아 오리지널 비디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뉴스 #스포츠 #패션 #소비 #카드 #레깅스 #그루밍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