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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는 콘서트 중 호흡곤란을 겪는 팬을 도와주기 위해 무대를 중단시켰다 (영상)

빌리는 공연 중, 객석에서 한 한 여성 팬이 숨을 쉬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봤다.

빌리 아일리시 
빌리 아일리시  ⓒRodin Eckenroth via Getty Images

빌리 아일리시가 6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 중 갑자기 무대를 중단시키는 일이 발생했다. 

빌리는 공연 중, 객석에서 한 한 여성 팬이 숨을 쉬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자마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빌리는 그 팬에게 ”인헤일러(천식 등 호흡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흡입기)가 필요해?”라고 묻는다.  

 

그리고 CNN에 따르면 빌리는 경호원 및 현장 직원들에게 이 팬을 위한 흡입기를 바로 구해 달라고 부탁한다. 빌리가 공연을 멈추고 도움을 구한 덕에 이 팬은 제때에 흡입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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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직원들이 호흡 곤란을 겪은 이 팬을 도와주는 동안 빌리는 ”밀지 말자. 시간을 좀 달라”고 말했다. 그는 한꺼번에 관중이 앞으로 몰리는 상황도 방지하며, 도움이 필요한 팬이 무사히 필요한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공연을 이끌었다. 다행히 그 팬은 상태가 괜찮아지고 계속 빌리의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빌리 아일리시
빌리 아일리시 ⓒKevin Mazur via Getty Images

 

빌리는 ”난 공연 중 관객이 ‘괜찮은 걸’ 확인하고 나서 계속 공연을 이어갈 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말은 작년 11월 5일(현지시각) 아스트로월드 페스티벌에서 래퍼 트래비스 스캇의 공연 중 수많은 관객이 압사당하고 밀려 숨진 사건을 연상케 한다.

 

트래비스 스캇
트래비스 스캇 ⓒAlexander Tamargo via Getty Images

 

당시 트래비스 스캇은 관객 상황을 잘 몰랐다고 말했지만, 현장의 관객들은 그 상황을 악몽으로 비유했다. 많은 이들이 사람이 밀리고 깔리고 숨지는 상황 속에도 계속 공연을 이어나간 트래비스 스캇을 비판했다. 

많은 팬들이 빌리 아일리시의 결정에 ”팬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다”, ”현명하다”, ”빌리는 좋은 사람이다”라는 응원이 쏟아졌다. 

 

 

 

안정윤 기자: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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