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엄마가 십대 시절 임신중지"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의 마야 호크가 할리우드 스타인 엄마 우마 서먼의 고백에 보인 반응

마야 호크는 할리우드 스타 우마 서먼과 에단 호크의 딸이다.

마야 호크와 그의 엄마 우마 서먼
마야 호크와 그의 엄마 우마 서먼 ⓒStephane Cardinale - Corbis via Getty Images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로빈 버클리 역으로 활약 중인 마야 호크는 할리우드 스타 우마 서먼과 에단 호크의 딸이다. 

우마 서먼은 2021년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십대 시절 임신중지를 했다. 훨씬 나이가 많은 남성과 관계를 갖고 임신을 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힘든 결정이었다. 그 결정을 내렸기에 성장하고 지금 같은 엄마가 될 수 있었다.” 

우마 서먼과 마야 호크 
우마 서먼과 마야 호크  ⓒJulien M. Hekimian via Getty Images

 

핑크뉴스에 따르면 마야 호크는 엄마가 그런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이렇게 말했다. ”부모님 모두 안전하고 합법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면 인생이 바뀌었을 거다. 최근 미국 대법원이 여성의 임신 중지 권리를 인정한 1973년 판결을 뒤집었을 때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출연 중인 마야 호크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출연 중인 마야 호크 ⓒNETFLIX

 

美 대법원이 최근 뒤집은 ‘로 앤 웨이드’ 판례는 “임신중지 행위 처벌은 헌법이 보장한 사생활의 권리 침해”라며 여성의 임신중지권을 인정한 중요한 판결로, 이를 통해 그동안 22~24주까지는 임신중지권이 보장됐다. 이번 판결에 따라 미국 전체 차원에서 임신중지권은 헌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됐다. 대법원은 임신중지에 대한 입법은 각 주의 자율적 판단에 맡길 문제라는 입장이다. 이미 루이지애나, 아이다호, 테네시 주 등은 임신중지를 금지하고 나섰다. 

광고

허프포스트코리아 오리지널 비디오

마야 호크는 ”엄마는 어린 시절 임신중지를 할 수 없었다면 지금 완전 다른 사람이었을 거다. 그리고 나도 존재하지 않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부자는 언제나 임신중지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원이 부족한 사람은 이 판결로 고통받을 것이다. 그로 인해 꿈을 포기하거나 삶까지 잃을 수 있다.” 

″미국 대법원 X 먹어라. 우리는 계속 싸우고 이길 것이다. 우리의 할머니들이 그랬듯이.” 

 

안정윤 기자: jungyoon.ahn@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