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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듣기보다 입술 읽기가 편하다고?"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될 난청 징후 7가지

치료가 가능하지만, 조기에 발견되어야만 치료가 가능하다.

청각이 잘 들리지 않는 것은 일반적으로 청력 손실과 관련이 있지만, 청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덜 분명한 징후도 있다. 출처: 게티 이미지
청각이 잘 들리지 않는 것은 일반적으로 청력 손실과 관련이 있지만, 청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덜 분명한 징후도 있다. 출처: 게티 이미지

많은 사람들이 청력 손실이 오면 바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TV 소리나 이웃이 문을 두드려도 못 듣는 경우처럼 말이다.

하지만 청력 손실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청력 손실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 워싱턴 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조교수인 가브리엘 콜버그 박사에 따르면, 청력 상실은 많은 경우 미국 전역에서 실제로 진단되지 않아 치료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매일 겪는 "규칙적인" 불편함은 어쩌면 실제로 당신이 청력을 잃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여기서, 전문가들이 말하는 청력 손실을 경험할 수 있는 난청 징후를 공유하고자 한다.

출처: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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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말을 반복해 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밴더빌트 대학 의료 센터의 이비인후과 조교수인 카림 타픽 박사에 따르면, 난청의 가장 흔한 징후 중 하나는 사람과 정상적인 대화 중 말을 반복하도록 끊임없이 요청하는 일이다. 

만약 다른 사람들에게 방금 말한 것을 평소보다 더 자주 반복해서 말하도록 요청하고 있다면 주목하라. 만약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방금 말한 것을 계속 반복하도록 요청하고 있다면, 그들에게 솔직한 의견을 물어보는 것도 좋다.

환경 소음이 들리지 않을 때 검사 받아라

콜버그는 환경 소음을 듣는 데 문제가 있다면 청력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 소음에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나뭇잎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부엌 가전제품에서 나는 삐- 소리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자연 속을 거닐 때나 집 주변에서 무언가를 할 때 (원래 있어야 할) 예상되는 배경 소음을 듣기 힘들다면 주목하라.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날 때 이명일 수 있다

타픽 박사는 "청각을 잃은 많은 사람들이 이명이라고 불리는 질환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명은 일반적으로 귀에서 울리는 소리와 관련이 있지만,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일 수도 있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뇌의 반응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소리들"일 수도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청력 손실은 사람들이 이명을 느끼는 가장 흔한 이유이고 이명은 일반적인 질환이다. 미국에서만 5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명을 겪고 있다.

출처: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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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소리보다 입술 읽기에 의지하고 있다면 주의하라

많은 난청 환자들은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을 이해하기 위해 입술을 읽는 것에 의존한다. 만약 누군가와 얼굴을 마주하지 않거나 상대방이 마스크를 쓰고 있을 때 그의 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청력 검사를 받으러 가는 게 좋다. 

타픽 박사는 환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대유행 중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처음으로 난청을 알아차렸다고 언급했다.

시끄러운 환경에서 유난히 잘 들리지 않는다면 검사를 해보자

타픽 박사는 "사람들이 청각 장애를 알아차리는 첫 번째 환경은 시끄러운 환경"이라고 말했다. 붐비는 식당, 바 또는 칵테일 파티를 떠올려 보자. 그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1 대 1로 들을 수 있는 조용한 공간과 달리 이러한 바쁜 장소는 복잡한 청취 환경으로 간주된다고 언급했다. 누군가가 청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즉시 눈에 띌 수밖에 없다. 

이런 곳에서는 위에서 입술 읽기에 의존하기 더 어렵고 소리도 듣기 어려워서, 만약 청각장애가 있다면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듣기 평소보다 힘들 수 있다. 

출처: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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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귀의 청력 손실이 더 심하다면 특히 주의하라

타픽 박사 말에 따르면, 만약 당신의 한쪽 귀의 청력 손실이 다른 귀보다 더 심하다면 다른 문제의 징후일 수 있다. 그는 "일반적인 노화 및  소음으로 인한 청력 손실은 양쪽 귀에 대칭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한 쪽 귀만 안 들린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 그는 한쪽 귀의 난청이 양성 종양의 징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갑자기 어지럽거나 소리가 들렸다가 안 들렸다가 하는 경우는 더 위험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 가능한 한 빨리 의사에게 연락하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난청이 갑자기 생겼다면 2주 이내에 검사 받아라

콜버그는 "한쪽 귀나 양쪽 귀가 갑자기 청력을 잃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청력 손실은 점진적이다. 그는 "난청이 갑자기 발생할 경우 2주 이내에 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갑작스러운 난청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조기에 발견되어야만 치료가 가능하다.

출처: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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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보호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취하라

타픽 박사는 "청각을 잃는 가장 흔한 이유는 노화에 따른 청력 손실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전적, 환경적 요인들도 있다. 그는 "특정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음악가나 건설 노동자들과 같이) 시끄러운 소음에 노출된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청력 손실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큰 소음에 노출되는 기간을 제한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시끄러운 환경에 어쩔 수 없이 놓인다면 귀마개 등을 사용하여 난청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타픽 박사는 덧붙였다. 타픽 박사는 시끄러운 소음에 자주 노출된다면 "소리를 가장 잘 차단하는 맞춤형 귀 틀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라"라고 말했다. 어떤 병이든 치료보다 예방이 더 쉽다.

마지막으로,  증상을 무시하지 말라

콜버그는 전국에 있는 약 3천만 명의 사람들이 일종의 청력 손실을 가지고 있다며, 청력 손실은 주로 노인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만약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하라. 보청기, 인공 와우 이식 등 여러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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