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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아냐???” 모델 송해나가 외국인 썸남에게 당한 일은 웃고 넘길 만한 수준은 아니다(마녀사냥2)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되지.

출처: 게티이미지/티빙
출처: 게티이미지/티빙

모델 송해나가 외국인 남성과 썸을 타다가 사기 범죄에 휘말릴 뻔한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2’에 동료 모델 신현지와 출연한 송해나. 해외에서 활동한 경험이 많은 두 사람은 외국인과의 연애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특히 송해나는 “저는 항상 열려있다. 한국 사람이든 외국 사람이든 아무 상관이 없다”라고 말했는데, 여행 중 만난 외국인 남성과의 썸은 비극으로 끝나고 말았다.

송해나의 진심을 악용했던 외국인 썸남.... 출처: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2' 
송해나의 진심을 악용했던 외국인 썸남.... 출처: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2' 

송해나는 “여행을 갔다가 외국 사람과 썸 아닌 썸을 탄 적이 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부터 연락이 뜸해지더라. ‘무슨 일 있어?’, ‘뭐해?’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나중에 답장이 ‘돈 얼마만 부쳐줄 수 있어?’,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델이지 않냐’라고 왔다”라고 회상했다.

황당한 썸의 결말에, 김이나는 “로맨스 스캠이냐”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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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이란 연애(로맨스)와 신용사기(스캠)의 합성어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호감을 산 상대방에게 로맨스를 미끼로 돈을 뜯어내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최근에는 외국인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로맨스 스캠 사기를 벌이는 일이 많다.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가정보원 국제범죄정보센터에 집계된 로맨스 스캠 신고 건수는 28건이었고, 피해액은 20억7000만원에 이른다.

지난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는 로맨스 스캠 사기를 벌이던 조직 일당 14명을 붙잡기도 했다. 조직원 대부분은 아프리카계 외국인이었고, 이들은 피해자 24명에게 총 16억7000만원을 편취했다.

송해나의 경우는 오프라인 만남으로 시작된 관계라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으나,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악용해 돈을 갈취한다는 점에서는 ‘로맨스 스캠’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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