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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추천하는 정신건강 관리 비결 세 가지 (ft. 멘탈관리법)

단,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만.

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운동해라', '햇볕을 쬐라' 등등... 모두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긴하지만, 뭔가 다른 멘탈 관리법은 없을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지웅이 강력 추천하는 정신건강 관리법은 크게 세 가지다. 양지웅은 14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멘탈 관리법을 공개했다.  

첫 번째, 뒷담화를 해라. 

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뒷담화를 하는 것에 사람들이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양재웅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적당한 뒷담화를 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잦은 뒷담화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말 믿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드는 게 첫 번째로 중요한 일이라고 양재웅은 강조했다. 

두 번째, 내가 눈치를 보는 건지 배려하는 건지 생각해 보자.

양재웅은 눈치와 배려를 구분 지었다. 눈치가 상대방이 나를 싫어할까봐 걱정이 밑바탕에 있는 것이라면, 배려는 내가 상대방을 위해 무언가 해줄 수 있다라는 감정이 깔려있다는 것이다. 

양재웅은 "내가 눈치를 보고 있는 게 어느 순간 느껴지면, 자기 인생이 억울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눈치는 자신에게 결정권이 없는 것이라면 배려는 내가 결정하고 선택권이 있는 것이라고 양재웅은 덧붙였다. 결국 인생을 자기주도적으로 살 것이냐, 아니면 남에게 끌려다닐 것이냐의 문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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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 번째, 소셜미디어를 끊어라.

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소셜미디어(SNS)에 좋아요가 많이 눌리면 가치 있는 것 같고, 그렇지 않으면 가치가 없는 것같이 느껴진다면? 양 전문의는 태풍의 눈처럼 타인의 시선 한가운데로 가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지금 인생이 너무 불안정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잠깐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스파이더맨'로 국내에 잘 알려진 배우 톰 홀랜드도 SNS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다. 톰 홀랜드는 "온라인에서 나에 대한 글을 읽다 보면 정신이 멍해져서 결국 정신 상태가 매우 해로워진다"며 소셜미디어 앱을 삭제했다고 알렸다.  

한편, 지난 14일 미국 허핑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숲길 등 자연에서 1시간 가량 산책하는 것이 정신건강을 향상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양아라 기자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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