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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기억해라! 개물림 사고 피하는 방법!

개물림 사고 피하는 방법과 사고 직후 대처법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출처=Unsplash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개 물림 사고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년 기준 소방청이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개물림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된 건수는 1만여 건에 달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한 해 2000건 이상 꾸준히 신고됐다. 개 물림 사고에 대한 뉴스보도 또한 증가하면서 수많은 매스컴을 통해 예방법들이 알려졌지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언급하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한번 더 개 물림 사고를 피하는 방법과 개 물림 사고 직후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동물훈련사 강형욱 / 출처=KBS

 

맹견이나 흥분한 개를 만났을 때 해서는 안되는 행동

맹견이나 흥분한 개를 만나면 무섭고 두려운 마음에 일단 도망가게 되는데, 등을 보이고 도망가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이는 화난 개의 추적 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인데, 즉 도망가는 행위는 개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아닌, 개 물림 사고를 유발하는 행동인 셈이다. 이 밖에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에는 개의 눈을 빤히 바라보는 것, 개와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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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개를 진정시키는 법

흥분한 개, 맹견으로부터 탈출하는 방법으로는 옆으로 고개를 돌리고 눈을 아래로 내린 뒤 두세 번 깜박 거리는 것이다. 이는 ‘나는 너를 공격하려는 의도가 없어. 우리 화해할래?’라는 의미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중 하나인 개의 눈을 빤히 바라보는 것과 정반대되는 행동으로 볼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대각선으로 비스듬하게 서서 개가 진정되길 기다리는 것, 손에 들고 있는 물건을 자신이 있는 곳과 반대 방향으로 던져 개의 관심사를 돌리는 것 등이 있다.

 

동물훈련사 강형욱 / 출처 = Unsplash, 강형욱 인스타그램

 

개 물림 사고를 당한 뒤 응급처치

그럼에도 개 물림 사고를 당했다면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 상처가 발생한 즉시 흐르는 물에 세척을 한 뒤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고 발생 직후 해당견의 보호자는 상대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하며, 혹시라도 자신의 반려견에게 질병이 있다면 빠른 처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알려야 한다.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 '펫티켓'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견주들이 ‘펫티켓’을 지키는 것이다. 외출 시에는 적절한 길이의 목줄이나 가슴줄을 착용하고, 맹견인 경우 필수적으로 입 마개를 착용한다. 또, 잘 흥분하거나 무는 버릇이 있다면 산책 시 노란 리본을 다는 ‘노란 리본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산책줄이나 개에게 노란 리본이 달려 있는 것은 ‘아직 난 사회화가 안됐어요’ 혹은 ‘무는 버릇이 있어요’ 등의 의미로 낯선 이들이 다가오는 것을 주의해 달라는 표시라는 것을 꼭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개 물림 사고가 더 증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견주들의 많은 노력과 꾸준한 실천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만큼 비 반려인들의 배려 역시 꼭 필요하다. 반려견의 보호자가 아니라면 보호자의 허락없이 개를 만지거나 과도하게 자극하지 않는 등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을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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