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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신고 누락 의혹' 김건희 여사 장신구 증빙자료 요구에 대통령실은 "자료 없다"고 답변했다

이젠 하다 하다 장신구까지 기사가 나와야 합니까?

영국·미국·캐나다 5박7일 순방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출처: 뉴스1)
영국·미국·캐나다 5박7일 순방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출처: 뉴스1)

김건희 여사는 이번 해외 순방길에 오르며 고가의 장신구를 착용하지 않았다. 지난 6월 첫 해외순방 때와는 확연히 다른 검소한(?) 모습이었는데, 영국 여왕 '조문 외교'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재산 신고에서 빠졌던 보석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오후(현지시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8. 출처: 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오후(현지시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8. 출처: 뉴스1

앞서 김 여사는 지난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때 수천만 원대로 추정되는 명품 목걸이와 브로치, 팔찌를 착용했다. 이후 김 여사가 해당 장신구를 재산으로 신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500만 원이 넘는 보석류는 재산 신고 대상이다. 

해당 논란이 커지자 지난 8월 30일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순방에서 착용했던 장신구에 대해 3점 중 2점은 지인에게 빌리고 1점은 소상공인에게 샀다고 해명했다. 또한 김 여사가 소상공인에게 구입한 장신구 금액이 재산 신고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련 자료 보유하고 있지 않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9일 오후(현지시간) 마드리드 시내 호텔에서 열린 재스페인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에서 박수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30. 출처: 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9일 오후(현지시간) 마드리드 시내 호텔에서 열린 재스페인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에서 박수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30. 출처: 뉴스1

대통령실은 '장신구 재산 누락' 의혹과 관련해 해당 자료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도 내놨다. 19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장신구와 관련해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고 한다. 해당 장신구를 누구에게 빌렸는지, 지인에게 빌린 장신구는 무엇인지, 빌릴 당시 금전 지급이 이뤄졌는지와 관련한 자료가 대통령실에 없다는 것. 결국, 김 여사의 직접 증명만이 남아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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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고가의 장신구는 김 여사의 재산 목록에서 빠졌을까? JTBC는 19일 정부가 11월 말까지 김 여사가 재산신고를 제대로 했는지 재산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양아라 기자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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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윤석열 #해외 순방 #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