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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선수들처럼 두꺼운 몸 원해" 서인국이 영화 '늑대사냥' 촬영을 위해 덩치 있는 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노출 신 뱃살도 신경 안 썼다고.

출처: 뉴스1, TCO(주)더콘텐츠온
출처: 뉴스1, TCO(주)더콘텐츠온

벌크업이 아니라 살크업이다. 배우 서인국이 영화 <늑대사냥> 촬영 비화를 밝혔다. 작품에서 극악무도한 범죄자 리더 '종두'를 연기하게 된 서인국이 택한 것은 슬림하고 탄탄한 '패션 근육'과는 정반대여서 놀라움을 준다.

그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전작과 비교해 약 16~18kg가량 증량했음을 밝혔다. 이유는 범죄자 '종두'의 잔혹성을 더 드러내기 위해서였다.

서인국은 "표면적인 부분은 타투였고, 그것 말고 좀 더 이 무리 안에 우두머리의 장치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살크업을 생각했다. 몸만 봐도 '저 사람 잘 치게 생겼다, 저 사람 진짜 싸움 잘하겠다'라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절대 만만치 않았을 증량의 배경을 설명했다. UFC 헤비급 선수들처럼 두꺼운 몸이 목표였다는 것이다. 

6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앞에서 손을 들고 있는 서인국. 출처: 뉴스1
6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앞에서 손을 들고 있는 서인국. 출처: 뉴스1

운동도 운동이지만 무엇보다 많이, 그리고 잘 먹어야 했을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서인국은 음문석과 함께 제주도에 합숙을 떠나 실시한 2주간의 증량 프로그램을 밝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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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운동했고, 하루에 2번씩 하는 루틴을 만들었다. 그리고 닭가슴살을 아는 형님께 받아서 하루 5끼를 먹었다. 그건 좀 힘들더라. 눈 뜨자마자 운동 간단히 하고, 공깃밥 하나에 계란 7개를 넣어서 간장이랑 비벼 먹는 등 그걸 3시간 주기로 했다"라고 말해 벌크업이 병행된 살크업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증량한 서인국. 출처: TCO(주)더콘텐츠온
증량한 서인국. 출처: TCO(주)더콘텐츠온
'종두' 역을 위해 18kg을 찌웠다. 출처: TCO(주)더콘텐츠온
'종두' 역을 위해 18kg을 찌웠다. 출처: TCO(주)더콘텐츠온

달라진 서인국의 모습에 회사 동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성에는 차지 않은 모양이다. 서인국은 "거울로 봤을 땐 몸이 엄청 커졌다고 만족했는데, 타투를 하니까 쉐입이 생겨 아쉬웠다. 스크린에선 내가 생각한 것보다 슬림하게 나왔다"라며 아쉬워했다. 심지어 영화에서 뱃살이 그대로 드러나는 노출 신도 신경 쓰이지 않았다니, 정말 "그러거나 말거나 내 목표는 덩치였"던 것이다.

한편 서인국은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에 참가해 화제가 되었다. 이후 영화 <38 사기동대>, <파이프라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가 주연한 영화 <늑대사냥>은 21일 개봉했다.

 

유해강 기자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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