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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공포증과 대인기피증으로 힘들었던 신지가 김종민에게 고마웠던 이야기를 털어놨다(옥탑방의 문제아들)

코요태가 24년차 장수 그룹이 될 수 있는 이유.

출처: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좌),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우)출처: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좌), MBC '라디오스타'(우) 방송화면 
출처: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좌),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우)출처: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좌), MBC '라디오스타'(우) 방송화면 

낯선 사람과 대화하거나 다른 사람 앞에서 주목받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있다면? 너무 떨려서 되도록 이런 상황을 피하고만 싶다면? 이는 대인기피증의 한 증상이다. 대인기피증의 공식 명칭은 사회불안장애, 사회 공포증이다. 

그렇다면 무대에서 팬들의 주목을 받는 가수가 무대 공포증을 겪는다면 어떨까. 마이크를 잡은 손은 물론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그 모습이 고스란히 방송으로 전달된다면? 가수는 무대에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다.

출처: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고편 영상 화면
출처: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고편 영상 화면

신지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과거 대인기피증으로 힘들었을 시기에 김종민에게 경제적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무대 공포증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일을 못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힘들었을 때 김종민이 생활비를 지원해줬다는 것. 김종민의 훈훈한 미담이지만, 당시 정신건강 문제로 힘들었을 신지의 상황이 그려졌다. 

코요태 신지는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고백했다. 신지는 예전에는 사람들이 나를 욕하든 말든 타인의 시선에 개의치 않았지만, 어느 순간 연예인이면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도 감수할 줄 알아야 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그렇게 신지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점점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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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코리아 오리지널 비디오

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설상가상 신지는 무대공포증도 겪었다. 무대를 사랑하는 가수에게는 너무 가혹한 일이었다. 신지는 음악 생방송 무대를 떠올리며, 무대로 걸어 나가야 하는데 갑자기 발에 누가 자기 발에 족쇄를 채운 것처럼 발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걸어 나가는데도 몸은 이미 떨리기 시작했고, 마이크를 잡은 손도 심하게 떨렸다고 신지는 말했다. 신지는 노래를 끝내고 무대를 내려오자마자 실신했다고 말했다. 신지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를 받았고, 긴장을 없애려고 무대에 설 때 약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허프포스트 미국판에 따르면, 대인기피증 증상이 수줍음과 소심함이 아닌 정신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주목을 받는 사회적 상황에서 판단이나 부정적인 평가를 받거나 거부당하는 것에 대한 강한 불안과 두려움을 말한다. 대인기피증이 있는 사람들의 3분의 1 이상이 10년간 이 증상을 겪는다고 보고됐다. 

출처: MBC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

양아라 기자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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