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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방해로 돈 벌던 ‘청주 자영업자 킬러’ 악질 유튜버가 지난 6월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밝혀졌다

경찰과 말싸움하는 장면까지 방송으로 내보낸 악질 유튜버.

마약 투약 혐의가 추가로 드러난 청주 악질 유튜버 A씨. 출처: 뉴스1, A씨 유튜브 채널 
마약 투약 혐의가 추가로 드러난 청주 악질 유튜버 A씨. 출처: 뉴스1, A씨 유튜브 채널 

충북 청주에서 음식점 등 자영업자들의 영업을 상습적으로 방해하다가 구속된 20대 유튜버에게 혐의가 또 하나 추가됐다. 바로 마약 투약 혐의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전날(26일)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유튜버 A(25)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청주의 음식점과 노래연습장 등을 찾아 마구잡이로 카메라를 들이대며 “불법 영업을 한다” 등의 취지로 유튜브 방송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A씨는 음식점 내부를 무단 촬영하다 손님과 실랑이를 벌이거나, 영업장소에서 상의를 탈의하는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심지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말싸움 하는 장면까지도 57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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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행위로 인해 A씨는 ‘자영업자 킬러’ ‘청주 악질 유튜버’ 등으로 불려왔다. 이후 A씨는 한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한 애견 가게에서 동물을 학대하다가 추가로 적발돼 입건됐다. 아울러 조사 과정에서 지난 6월 자택에서 필로폰까지 투약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검찰 관계자는 “영업방해, 필로폰 투약 등 현재까지 저지른 사건들을 병합해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현재 A씨의 유튜브에는 논란을 일으켰던 영상들은 모두 내려간 상태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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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 유튜버 #영업방해 #마약 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