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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개관 이후 최초로 전석 매진" '범 내려온다' 만든 전통음악그룹 '이날치'가 헝가리에서도 통했다

한국관광공사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리즈 음악을 맡은 그룹이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이날치 인스타그램, Visit Hungary 유튜브
출처: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이날치 인스타그램, Visit Hungary 유튜브

'이날치'의 매력이 헝가리에서도 통했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의 주역, 밴드 '이날치'가 헝가리 공연에서도 대박을 냈다. 

이날치는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아 지난 21~22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에 있는 '헝가리 음악의 집'에서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극장 개관 이후 처음으로 500석 전석이 매진된 것이다. 

'헝가리 음악의 집' 외관. 출처: Visit Hungary 유튜브
'헝가리 음악의 집' 외관. 출처: Visit Hungary 유튜브
'헝가리 음악의 집' 내부. 출처: Visit Hungary 유튜브
'헝가리 음악의 집' 내부. 출처: Visit Hungary 유튜브

극장장 안드라쉬 버터는 "티켓을 판매한 지 일주일 만에 매진됐다. '이날치'의 음악이 매력적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반응이 뜨거울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기대 이상의 결과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접목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을 지속해서 소개하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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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그룹 '이날치'. 출처: 이날치 인스타그램
전통음악그룹 '이날치'. 출처: 이날치 인스타그램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호응을 받는 '이날치'. 그야말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 같은 이들에게도 우려가 많았다. 그룹의 베이스 겸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장영규는 2021년 3월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장이 워낙 넓으니 그 안에서 살아남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여느 인디밴드와 마찬가지로 그들을 찾는 무대가 없을까 걱정했던 것이다.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서울'의 한 장면으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서울'의 한 장면으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2019년 결성된 '이날치'는 판소리와 대중음악을 접목시켜 새로운 시도를 하는 팝 밴드다. 2020년 7월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홍보 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리즈의 음악을 담당, 조회수 총합 6억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또 2022년에는 애플 TV+를 통해 방영된 화제의 드라마 '파친코'의 OST를 담당하기도 했다.

아래는 이날치 이름을 제대로 알렸던 한국관광공사의 홍보 영상이다.

 

유해강 기자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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