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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복이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빨간 안경' 써야 평론가 모드로 돌입한다고 말했다

이동진=빨간 안경.

이동진 영화 평론가. 출처: 뉴스1, '침착맨'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이동진 영화 평론가. 출처: 뉴스1, '침착맨'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한 해 최소 200편에서 최대 1,000편의 영화를 보는 이동진 영화 평론가. 한국의 영화팬들은 이동진을 의식하는 사람과 이동진을 의식하지 않는 척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화계에서 그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어느 쪽에 속하든, 사람들은 이 평론가가 365일 착용하는 트레이드마크, 빨간 안경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편이다.  

그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인터뷰 영상이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이 평론가는 빨간 안경에 대한 의문을 속 시원하게 해결했다. 이 평론가는 빨간 안경을 "작업복"이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단 하나의 빨간 안경을 사용했지만, 현재는 선물 받은 것까지 합해 빨간 안경만 10여 개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침착맨'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출처: '침착맨'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이동진 평론가는 빨간 안경을 안 쓸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 평론가는 동네 마실 갈 때나 극장 갈 때는 까만 안경을 쓰고, 평론가 모드로 돌입할 때는 빨간 안경을 쓴다고 설명했다. 이 평론가는 내가 만약 승무원이라면 '유니폼' 같은 것이라며, 빨간 안경을 쓰는 순간 일하는 모드로 전환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까만 안경을 쓰면 평론이 잘 나오지 않는다며, 여분의 빨간 안경을 항상 챙겨 다닌다고도 이야기했다. 

양아라 기자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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