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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뒷광고 논란' 한혜연에게 전한 치명타 극복법 3단계는 사실 모두가 명심해야 한다(Tip)

누구나 인생에서 치명타를 경험한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채널A

유튜브 '뒷광고' 논란을 일으켰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에게는 나름의 억울한 사정이 있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한혜연은 지난 2년 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사정을 털어놨는데, '뒷광고' 논란에는 믿었던 동료의 배신이 있었다고. 

약 2년 전, 한혜연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이른바 '내돈내산' 콘텐츠를 진행한 바 있는데, 직접 사지 않은 물건에 대해서도 직접 구입한 것처럼 방송해서 논란이 됐다. 당시 한혜연은 공개 사과했고, 사건은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한혜연에 대한 대중의 지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억울한 사정이 있었던 한혜연. ⓒ채널A

한혜연은 "소송 중인 일이 있다. 믿고 일을 맡긴 친구한테 큰 배신감을 느꼈다. 그 친구가 돈을 몰래 받아서 편취했다는 걸 알게 됐다. 법적으로 해결되면 더 명확하게 밝히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혜연은 "제 사업체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배신감을 준 동료 문제는 둘째치고, 제 이름을 내걸고 방송한 것이기 때문에 어찌 됐든 제 책임이었다. 제가 어느 정도는 공인인데 행동을 좀 더 조심했어야 했다는 후회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채널A

'뒷광고' 논란 후 한혜연은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수군거림도 자신을 향한 공격으로 받아들일 만큼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한혜연은 멍이 들 정도로 가슴을 치기도 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의 진단. ⓒ채널A

오은영 박사는 평소 솔직함과 정직함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했던 한혜연이었기에 '뒷광고' 논란이 스스로에게 치명타가 되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인생에서 치명타를 겪을 수 있다면서 '극복법 3단계'를 추천했다. 

 

1단계. 인정하기

오 박사는 벗어나기 쉽지 않은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도 받아들이고, 못 벗어날 상황이 아니라는 것도 인정하는 것이 극복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2단계. 자각하기

두 번째는 정확한 자각이었다. 오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또는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생각할 때가 있는데 상황을 타개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현재 자신의 처지를 정확하게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단계. 구분하기

마지막은 '포기할 것'과 '포기하지 않을 것'을 구분해서 대응하는 것이었다. 오 박사는 갈등 상대가 가까운 사이일 경우에는 직접 이야기를 하며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불특정 다수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지적했다. 불특정 다수를 일일이 만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당사자의 무게감만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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