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수익 코인 투자 사기꾼, 박상완이 공개수배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4개월 동안 45억여원을 가로챘다.

박상완 공개수배 전단. ⓒ오산경찰서 제공
박상완 공개수배 전단. ⓒ오산경찰서 제공

사기 혐의로 체포됐던 피의자, 1994년생 박상완이 도주한 지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오후 3시50분쯤 전북 김제시 청하면 노상에서 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당시 박씨는 지인 2명과 SM5 차량을 타고 군산에서 김제로 이동 중이었는데, 박씨의 동선을 확인한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다. 박씨의 도주를 도왔던 지인 2명도 범인도피 혐의로 입건됐다. 

현재 박상완의 혐의는 사기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박상완은  고수익 코인 투자를 미끼로 피해자 52명으로부터 45억여원을 뜯어냈다. 

지난 16일 체포된 박상완은 다음 날인 17일 갈비뼈 부위 통증을 호소하면서 경찰에 병원 진료를 요구했다. 경찰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박상완을 데려갔는데, 박상완은 수갑을 풀고 MRI 검사실에 들어갔다가 경찰을 피해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18일부터 전국 공개수배로 전환하고, 박상완 추적을 시작했고 하루 만에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박상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