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남친짤의 정석'으로 유명했던 래퍼 한해. 그러나 다 옛말이다.
19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한해가 한창 활동할 때보다 체중이 15kg이나 증가한 모습으로 나타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해가 이렇게 살크업을 한 이유는 표면적으로 와인과 와인 안주 때문. 한해는 "모든 와인이 다 좋다"라며 와인 예찬을 끝도 없이 늘어놓는데, (당연하게도) 와인만 마셨더라면 15kg나 찌진 않았을 것이다.
원래부터 먹성이 좋은 듯 와인 안주까지 제대로 해 먹는 한해는 살도 제대로 찌게 됐고, "살이 찐 게 아니라 행복이 찐 것"이라는 명언을 들려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