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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에 5명 이상은 '도어스테핑 중단'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적절한 언론관"때문이라고 응답했다(NBS)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2%

윤석열 대통령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뉴스1

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은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중단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적절한 언론관'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도어스테핑 중단 책임에 대해 '윤 대통령의 부적절한 언론관'이라는 응답은 57%로 'MBC 기자의 무례한 발언 태도(31%)'라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도어스테핑 중단 책임 ⓒ전국지표조사 리포트
도어스테핑 중단 책임 ⓒ전국지표조사 리포트

이념 성향으로 살펴보면, 진보층에서는 '대통령의 부적절한 언론관'을 꼽는 의견이 82%로 높았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기자의 무례한 태도'를 꼽는 의견이 62%로 높았다. 

 

도어스테핑 필요하다 < 필요하지 않다 

[자료사진] 11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자료사진] 11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이 국민 소통 측면에서 필요한가라는 질문에는 '필요하다(44%)'는 의견보다 '필요하지 않다(52%)'는 의견이 더 높게 나탔다. 

도어스테핑 필요성 질문에 대한 응답은 지지정당에 따라 의견이 나뉘고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도어스테핑이 '필요하지 않다' 의견이 58%,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필요하다' 의견이 52%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2%로 나타났다. 11월 3주차 조사 대비, 긍정 평가가 3%포인트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0%, '모름/무응답'은 8%로 조사됐다.

국정운영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8%,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가 3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1월 1주차 조사 이후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라는 응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 이유로는 '공정하고 정의로워서'가 32%, '결단력이 있어서'가 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7%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양아라 기자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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