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가에서 날 필요로..." 부상 때문에 제약 많았던 손흥민,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선 훨훨 나는 모습 볼 수 있을까?

"남은 4년 동안 잘 준비하겠다"

손흥민 ⓒ뉴스1
손흥민 ⓒ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의 든든한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한 뒤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지난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대 4로 패배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풀타임을 소화하는 투지를 보였지만, 세계 1위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전반에 4골을 내주며 끌려간 한국은 후반 31분 백승호의 만회 골로 간격을 좁혔으나 결국 패배했다.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상대문전을 향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2.12.03) ⓒ뉴스1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상대문전을 향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2.12.03) ⓒ뉴스1

월드컵 개최 전 당한 안와 골절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 내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뛴 바 있다. 

경기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최선을 다했지만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너무 어려운 경기를 했다. 죄송하다"라며 "그래도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는데 자랑스럽게 싸웠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2.12.03) ⓒ뉴스1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2.12.03) ⓒ뉴스1

이어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 등장한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는데. 그는 "우선 내 능력이 돼야 한다"며 "국가에서 날 필요로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한 몸을 던질 거다. 일단 4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그 시간 동안 잘 준비하겠다"고 결의를 드러냈다. 

또한 손흥민은 "나는 축구선수다"라며 "축구를 하기 위해 태어난 몸이다. 당분간 마스크를 쓰고 경기해야 하는데 쉬는 동안 잘 회복해서 빨리 마스크를 벗고 경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황남경 기자: namkyung.hwang@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